• ▲ 입국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입국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안철수 전 교수가 11일 오후 5시 35분 대한항공 KE20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 ▲ 입국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입국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대국민 메시지를 꺼내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대국민 메시지를 꺼내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서울 노원 병 출마선언 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서울 노원 병 출마선언 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서울 노원 병 출마선언 하는 안철수 전 교수 ⓒ 정상윤
     
  • ▲ 안철수 전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원들과 지지자들 ⓒ 정상윤
    ▲ 안철수 전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원들과 지지자들 ⓒ 정상윤
     
  • ▲ 안철수 전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원들과 지지자들 ⓒ 정상윤
     
  • ▲ 안철수 전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원들과 지지자들 ⓒ 정상윤
     
  • ▲ 안철수 전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원들과 지지자들 ⓒ 정상윤
     
  • ▲ 귀국 기자회견을 경청하는 시민 ⓒ 정상윤
    ▲ 귀국 기자회견을 경청하는 시민 ⓒ 정상윤
     
  • ▲ 귀국 기자회견을 경청하는 시민 ⓒ 정상윤
     
  • ▲ 귀국 기자회견을 경청하는 시민 ⓒ 정상윤
     
  • ▲ 귀국 기자회견을 경청하는 시민 ⓒ 정상윤

    대국민 메시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지 난 대선 과정에서 성원해주셨던 국민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성원과 기대에 못미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제 부족함이고 불찰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부족함과 준비 부족으로 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여망을 실현시키지 못했고 설령 정책 비전은 옳았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고통과 땀냄새를 담아내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런 부족함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후보 사퇴에서 새 정치를 위해서는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키려면 더 낮은 자세로 현실과 부딪히며 일궈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한숨을 덜어드리는 것이 곧 제가 빚을 갚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길을 위해서 국민께 한발씩 차근차근 나아가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새로운 정치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위해 어떤 가 밭길도 가겠습니다. 현실과 부딪히며 텃밭을 일궈 가겠습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고 편을 갈라 대립하는 높은 정치 대신에 국민의 삶과 마음의 낮은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선거 출마는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신인이 현실정치에 처음 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