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청서 기자회견…시의원 등 10여명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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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이 25일 새누리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남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이겨나가고 있는 새누리당을 위해 어려울 때 힘이되는 '친구'가 되어 작지만 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거제시민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새누리당 입당을 지지받아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조사에서 '정당에 입당해야 한다'는 의견은 83%에 달했고, 정당은 새누리당이어야 한다는 뜻이 81%에 달했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남도의회 김선기 의원, 거제시의회 김두한·강연기·신임생·윤부원 의원, 전 새누리당 지역별 당원협의회장 10여명도 참석해 동반 입당 의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김 의원 등이 입당 원서를 제출하는대로 중앙당 자격심사위의 심사를 통해 입당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