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주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임상윤, 주연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이 참석했다.

    임상윤 감독/각본의 영화 ‘회사원’은 금속제조회사로 위장되어 있는 살인청부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형도(소지섭 분)이 한 순간 망설임을 느끼며 평범한 삶을 꿈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를 선보인다.

  • 이번 영화 '회사원'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은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게 된 소감과 더불어 가장 힘들었던 연기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소총을 처음 쏴봤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아마 군대에 가면 포상휴가는 따논 당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극중 킬러를 꿈꾸는 영업 2부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은 김동준은 평소 총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이같은 김동준의 '군입대' 발언에 소지섭도 거들었다.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군대 이야기를 하면 꼭 군대에 가야한다. 전국민 앞에서 약속한거다."

    소지섭의 충고에 김동준은 "꾸준히 또 열심히 연예 활동을 하다가 군에 입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입대 시기는 묻지 말아달라."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이 아르바이트생 ‘라훈’ 역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