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두산편, 서인국은 삼성편?
  • "야구장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가수 서인국이 야구장에서 만나는 장면이 일부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윤아와 서인국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나란히 야구장을 찾았다.

    얼마 전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날 역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나타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응원하는 팀이 달랐던 두 사람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각각 1루와 3루 응원석으로 향해 따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중계 카메라에도 자주 포착된 윤아는 자신의 얼굴이 비쳐질 때마다 손을 흔들며 화답하는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편, 윤아와 서인국의 야구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도 야구를 좋아하나봐", "설마!..아니겠지?", "나도 야구장 가고 싶다", "야구장에서 우연히 만남?", "분위기가 좀 묘해", "두 사람 모두 야구광인 듯" 같은 댓글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SPORT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