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심벌마크·브랜드네임 공모
  • 4대강의 상징과 대표 수변공간에 대한 이름을 국민이 직접 짓는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복4강 대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심벌마크, 수변공간 브랜드네임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벌마크는 4대강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체로서 4대강에 설치되는 안내사인 등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네임은 4대강 수변공간에 설치되는 생태공원, 체육시설, 자전거길,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름과 4대강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도메인명을 공모해 활용할 예정이다.

    심벌마크와 브랜드네임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단, 심벌마크는 대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태어나는 4대강의 각종 시설물의 대표 심벌과 수변공간의 이름을 국민참여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라며 “4대강이 국민과 우리 후손들에게 친숙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