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기타로 감미로운 하모니 선보여
  • ▲ 뮤지션 정순용.ⓒ뮤직팜
    ▲ 뮤지션 정순용.ⓒ뮤직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정순용, 장재인의 협연 무대가 음악팬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음악채널 Mnet의 '엠사운드플렉스' 녹화무대에 나선 정순용, 장재인은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영화 '클로저'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6일에도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에도 나란히 생방송 무대에 출연해 기타 연주를 통해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청취자들은 뮤지션 선후배의 음악적 우정이 돈독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10년 만에 토마스쿡 2집 음반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활동중인 정순용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서 촘촘한 행보를 선보여 왔다.
     
    정순용은 후배 뮤지션 장재인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 행보를 하는 대견한 후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재인 역시 정순용에 대해 "평소 존경해왔던 뮤지션으로 한무대에 선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인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정식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 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