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메일’로 변경, 도메인-메일 기능 강화
  • 다음 '한메일'이 다음메일로 이름을 바꾼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4년만에 명칭이 변경되고 동시에 메일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27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의 명칭을 '다음메일'로 바꾸고 도메인 서비스와 메일 통합관리 기능 등을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도메인 서비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으로 '아이디@도메인.com'과 같이 웹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 ▲ 다음은 27일 한메일을 다음메일로 바꾼다고 밝혔다. ⓒ 다음 홈페이지 캡쳐
    ▲ 다음은 27일 한메일을 다음메일로 바꾼다고 밝혔다. ⓒ 다음 홈페이지 캡쳐

    개인 메일 주소가 필요한 블로거, 업무용 메일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 친목을 위한 동호회와 카페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도메인은 1개당 50개까지 10GB 용량의 메일 계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로고를 등록해 다음메일을 전용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다.

    IMAP, POP3, 모바일웹 등 메일 서비스와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 주소록 등 다음메일의 주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다음메일에서 다른 메일로 보내기와 받기 기능을 제공,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다른 메일 주소 5개까지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하다.

    다음메일은 환경설정에서 '아이디@daum.net'과 '아이디@hanmail.net'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