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고려대에서 ‘2011 새내기 콘서트’
  • 4월 2일, 전국의 새내기 대학생들이 고려대에 모인다.
    이날 고려대에서는 ‘2011 새내기 콘서트’가 열린다. ‘2011 새내기 콘서트’는 21세기 한국 대학생 연합, 한국 대학생 문화연대와 각 대학 총학생회들이 주체하는 행사.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대학생이 직접 만드는 행사,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획단, 조직위원회, 공연단은 물론 사회자까지 오디션으로 선발하고 있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새내기를 응원하는 멘토 특강’을 주제로 대학 새내기와 멘토와의 만남을 구성하고 있다. 2부에서는 사전 오디션으로 선발된 새내기들의 공연, 새내기 500인 합창 공연, 새내기가 만나고 싶은 인물의 공연 및 영상 메시지 상영, 대학별 응원전, 대동놀이 등으로 구성된 ‘새내기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밖에도 당일 행사장 주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4시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참가티켓격은 현장구입 시 10,000원 예매 시 5,000원. 홈페이지(freshconcert.net)에서 콘서트 참여 신청 및 예매가 가능하다.

    콘서트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자은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은 “스무 살 새내기들의 젊음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장, 스무 살 새내기의 고민을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홍성은 대학생 인턴기자<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