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의사들 건강비법 1위"

의사들은 자신의 건강관리법으로 걷기 운동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병원은 21일 소속 의사 148명을 대상으로 한 `나의 건강비법' 설문조사 결과 의사들은 걷기(33.6%)에 이어 규칙적인 운동(27%),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13.1%), 달리기(5.7%), 맨손체조와 스트레칭(4.1%) 등을 꼽았다고 발표했다.

의사들은 음식에 대한 건강관리 요령으로 17.3%가 소식을 꼽았으며 채소를 듬뿍 먹는다(11.5%), 골고루 먹는다(9.4%), 짜지 않게 먹는다(7.9%), 가공식품을 자제한다(6.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즐겨 먹는 건강보조제로는 비타민(48.5%)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홍삼ㆍ인삼(15.5%), 오메가3(5.2%), 칼슘(2.5%), 단백질(1.8%) 등을 꼽았다.

의사들은 또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자세(16.4%)로 해소하며 골프(7.4%)와 영화감상(6.6%), 여행(5.7%), 등산(4.9%) 등을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푼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