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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비서관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에는 박명환 인사비서관실 인사운영팀장을, 정무1비서관에는 김연광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정무2비서관에는 이재환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공직기강비서관은 장명석 공직기강팀장을 승진 기용했고, 이상휘 춘추관장은 권한이 강화된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박흥신 언론비서관은 정책홍보비서관으로 각각 이동했다. 춘추관장에는 박정하 춘추관장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기용했다.
시민사회비서관은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이성권 코트라 감사를, 외교비서관에는 이혁 주일 대사관 공사를 내정했다.
고용노사비서관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장, 관광진흥비서관은 안경모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김상협 녹색성장환경비서관, 이상목 국민권익비서관, 김철균 뉴미디어비서관, 함영준 문화체육비서관 내정자는 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