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아가 SBS 예능프로 '강심장'을 통해 결혼 후 첫 방송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해 배우 백도빈과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정시아는 지난 4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방송 복귀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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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전 ‘무한걸스’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정시아는 결혼 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초대형 토크 배틀 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본격적인 연예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된 정시아는 특유의 발랄하고 건강한 예능감을 다시 선보인다는 각오다.
     
    또한 결혼 후 한층 성숙해진 새로운 정시아의 모습도 기대된다. 배우 백윤식을 시아버지로 두고 있는 ‘배우 가족’의 일원이 된 정시아는 이날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고 있는 정시아의 일상을 방송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 대선배이자 시아버지인 백윤식과의 코믹한 에피소드, 새내기 주부로서의 고충과 보람, 신세대 며느리다운 요리 비법 등을 모두 털어 놓을 것으로 알려져 녹슬지 않은 정시아의 ‘입담’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방송 컴백을 앞 둔 정시아는 "무척 떨리고 설렌다"면서 "방송을 쉬는 동안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결혼과 출산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나름의 각오도 내비쳤다.
     
    ‘해피 맘’으로 돌아온 정시아는 '강심장'을 비롯 KBS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녹화에도 참여하며 연기와 예능을 병행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시아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1일과 8일, 2주에 걸쳐 월드컵 특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