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의 대부분이 스마트폰 구입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DMC미디어가 ‘스마트폰 및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미보유자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이 84.2%로 여성 78.0%보다 구입 의사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8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 대표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구글폰 ⓒ 뉴데일리
    ▲ 대표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구글폰 ⓒ 뉴데일리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의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 58.1%로 가장 많았고 기존 사용자들의 반응을 천천히 확인하고 구입하거나 스마트폰 가격대가 하락하면 구입하겠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의 58.8%는 쿠폰광고처럼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광고에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블로그나 동호회를 통해서 얻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4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8일 결과가 발표됐다. DMC미디어는 응답자 가운데 현재 스마트폰 보유자가 626명, 미보유자가 1795명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