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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쇼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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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아이스 쇼에서 환상적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 선수 ⓒ 연합뉴스
브아걸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삼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KCC스위첸 Festa on Ice 2010’ 공연에 앞서 직접 부른 스페셜 앨범을 6일 공개했다.
브아걸은 아이스쇼 주제곡인 ‘Magic’(매직)과 테마곡 ‘Jump’(점프) 등 신곡을 선보이자마자 각 음원사이트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브아걸이 신곡을 부르는 아이스쇼 무대는 펼쳐지지 않을 예정이다. IB스포츠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브아걸이 직접 무대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스타 온 아이스’에는 김연아 외에도 '리틀 김연아' 곽민정(17 수리고), 2006~2007 세계피겨선수권 우승자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198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일리아 쿨릭(러시아),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동메달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발린(러시아), 2009년 ISU피겨그랑프리 컵오브차이나 여자싱글 2위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등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밴쿠버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빼어난 외모의 키이라 코르피(핀란드)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팬들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