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05만5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7.3%를 달성했다.

  • ▲ 삼성전자의 코비F ⓒ 뉴데일리
    ▲ 삼성전자의 코비F ⓒ 뉴데일리

    삼성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 시장규모는 1월 대비 13% 감소한 184만대를 기록, 이 중 105만5000대가 삼성전자를 통해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이 판매 규모는 1월에 비해 14만600대가 줄었지만 시장점유율은 같은 기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57.3%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과 기업시장 선전으로 T옴니아2 등 옴니아2 시리즈 3종 누적판매량이 52만대를 돌파했다. 또 ‘연아의 햅틱’과 ‘코비’는 각각 누적판매량 130만대와 38만대를 돌파했고 폴더폰 ‘매직홀’도 지난해 8월 시판 이후 총 100만대 이상 팔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폴더폰 ‘코비F’와 여성 고객을 위한 풀터치폰 등 새로운 전략 모델로 상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