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대 트로트계 여왕 가수 장윤정(사진)이 자신이 운영하는 '스타플라워'의 수익금 일부를 독도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플라워'는 "독도 서도가 정밀 진단 결과 붕괴 가능성은 낮지만 부분적으로 보수가 필요하다는 국토해양부의 분석결과가 나오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 초 사업을 시작할 당시 '스타플라워'는 사회환원 사업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미 9월초 애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앞으로 '스타플라워'는 독도후원기금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광고프로젝트, Korea 독도녹색운동, 독도경비대, 울릉군청 중 한 곳을 투표로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플라워' 측은 "OPEN 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시기에, 전국꽃배달서비스 시장에서 몇 개월째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도리이며, 사회에 환원할 수 기회를 준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