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사진작가, 동해안 ‘솔섬’ 살리다”

    미니멀한 풍경사진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58)의 한국과의 인연은 특별하다. 2007년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강원도 삼척의 해안가를 지나다 우연히 멋진 풍경을 발견했다. 긴 모래톱 위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소나무 숲을 발견, 카메라에

    2011-02-08 방민준 기자
  • <36>일본인은 음력을 쓰지 않는다?

    19세기 들어 본격적으로 밀려들어오기 시작한 서양문물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이른바 ‘동양 3국'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달이 차고 이지러짐을 근본으로 따지던 태음력에서, 지구가 해를 한 바퀴 도는 날짜로 셈한 태양력으로 생활의 기준이 바뀐 것도 그랬다.알

    2011-02-07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한·佛, 외규장각 도서 5월까지 반환 완료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오는 5월 이전에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됐다.한국과 프랑스는 7일 자정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반환하는 내용의 정부간 합의문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이

    2011-02-07 연합뉴스
  • 빈대떡과 부침개

    시끌벅적하던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를 정리하며, 시원섭섭하단 생각이 드니 한 살 더 늙은 모양입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진 안사람, 아이들과 친척․하례객들에게 주섬주섬 잘도 챙겨주더니만

    2011-02-07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현빈, '만추' 촬영 내내 탕웨이 피해다녔다?

    영화 '만추'에서 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현빈이 촬영 내내 탕웨이를 피해 다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 사실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탕웨이가 기자간담회 도중 "한국 남자는 다 무뚝뚝한 줄 알았다"고 폭탄발언을 해 알려졌다.

    2011-02-07 황소영 기자
  • “꽃처럼 바라보고 천사처럼 대하라”

    “부모는 최고의 교육자이다. 아이는 부모의 손에 의해 정치가가 될 수 있고, 과학자가 될 수 있으며 비행기 조종사나 로봇기술자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교육방식으로 이끄느냐가 문제일 따름이다.”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지은이

    2011-02-05 온종림 기자
  • 독립기념관, 설 명절에 민속놀이마당 운영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내 겨레의 집에서 '민속놀이마당'을 운영, 우리의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독립기념관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난해 모두 재개

    2011-02-02 황소영 기자
  • 서울시, ‘디지털 희·노·애·락’ 테마기획전 개최

    서울시는 설연휴 기간을 포함, 오는 27일까지 한달간 청계천 근처의 중구 장교동길에 위치한 을지한빛거리 내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디지털아트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기획전 ‘디지털 희·노·애·락’ 테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

    2011-02-02 황소영 기자
  • 설날 덕담 "오래 사세요"는 악담?

    우리 민족은 설날 아침에 부모님과 조부모, 친척 어른·친지들에게 세배라는 형식으로 새해 인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세배 풍습은 면면히 이어져와 지금도 설날이 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새롭게 예를 갖춰 세배하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2011-02-01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영화 '혜화,동'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공개

    2011년 상반기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 '혜화,동'이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혜화,동' 뮤직비디오는 영화

    2011-01-31 황소영 기자
  • <35>일본에는 어린이날이 세 번 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이 함박눈이 내리듯 한꺼번에 질 무렵이면 일본에서는 또 하나의 장관이 펼쳐진다. 종이나 헝겊에다 잉어 그림을 그려 장대에 매달아 거는 깃발, 이름하여 고이노보리(鯉幟)다. 특히 아들을 둔 가정에서는 거의 어김없이 내다 거는데, 각양각색의 고이노보리

    2011-01-29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 '걸어서 세계속으로' 떠나볼까?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시청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제작관계자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싶다는 제안이 잇따랐다"며 "기존의 PD 1인 제작방식이 아니라 PD와 카메라감독, 시청자가 한팀이 되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2011-01-29 황소영 기자
  • 언론진흥재단 올해 4대 핵심과제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올해 4대 공모 사업을 선정했다.재단은 28일 신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5개 사업, 68억 원을 배정하고 고품격 뉴스 콘텐츠 생산 지원(6개 사업, 27억 200만 원), 언론인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3

    2011-01-28 온종림 기자
  • 故 박완서 작가, 천주교식 가족장 치른 이유

    소설가 박완서 작가의 장례식이 25일 치러졌다. 장례식은 고인이 생전에 다녔던 구리 토평동 성당에서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열렸다. 장례식이 문학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소박하게 열린 이유는 생전 박완서 작가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고인의

    2011-01-25 박모금 기자
  • 영화 ‘글러브’ 평점 9점대, 관객들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0일 개봉한 글러브는 현재까지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리고…

    2011-01-23 박모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