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한미일 정상회의’ 끝난 후 트럼프 발언 비판

    韓·日 ‘비핵화’ 발언…백악관 반격 “핵무장은 재앙”

    지난 3월 26일(현지시간), 美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에게 미군 주둔비용을 모두 부담하거나 아니면 미군을 철수하는 대신 두 나라의 핵무장을 허용하자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 주장이 화제가 되자 연일 같은 주장

    2016-04-01 전경웅 기자
  • EU 각료이사회 ‘추가 대북제재 의무화’ 채택

    韓·美·日 이어 EU도 ‘독자 대북제재’ 확대

    EU가 한국, 미국, 일본에 이어 ‘독자 대북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북제재’는 아니지만 제재 범위를 기존보다 한층 넓혔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은 31일(현지시간) EU 대변인을 인용,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이행을 위해 수출입, 금

    2016-04-01 전경웅 기자
  • 美‘USA투데이’, ‘모닝 컨설트’ 여론조사 인용 보도

    “무슬림? 미국 오지마!” 미국인 보수화? 방어본능!

    세계 테러조직들의 공통적인 최우선 목표는 미국, 미국인이다. 서구 문명과 시장경제체제, 자유민주주의를 대표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지난 3년 사이 시리아, 이라크는 물론 프랑스, 벨기에, 미국에서까지 테러가 계속 발생하자 미국인들의 ‘방어본능’이 점점 더 강해지는 모양새

    2016-03-31 전경웅 기자
  • 중국인들도 ‘광란의 벌목’ 알아…中공산당 압력에 쉬쉬

    ‘중국발 초미세먼지’ 근본 원인은 ‘공산주의 광기’

    2016년 3월 31일 오후, 대한민국 서울의 기온은 21℃로 5월 상순과 비슷한 수준이다. 따뜻한 봄날임에도 시민들의 기분은 좋지 않다. 아니 나쁘다. 하늘색이 파랗지 않고 누런색이라서다. 숨쉬기도 힘들다. 과거에는 봄철이 되면 중국 쪽에서 날아오는 먼지바람을 ‘황사

    2016-03-31 전경웅 기자
  • 대만 해경 “산호 15톤, 녹색바다거북 3마리, 독성 화학물질 등 수거”

    대만, 불법 中어민 체포하자 中공산당 “일단 풀어줘봐!”

    대만 정부가 최근 남중국해 일대 자국 영해 내에서 산호초를 불법 채취하고 멸종위기종 동물을 포획한 혐의로 중국 어민 41명을 체포했다고 중국과 대만 언론들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중국청년보, 대만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경은 지난 27일 남중국해 프라

    2016-03-31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AP통신 ‘길버트 키클리’ 인터뷰에 발끈

    “중국? 세계 범죄집단들의 돈세탁 천국!”

    지난 28일(현지시간) 美AP통신이 보도한 기사 하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AP가 유대계 프랑스인으로 다국적 기업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범죄자와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킨 것이다. AP의 보도가 눈길을 끈 것은 범죄 수법이 아니라 ‘돈세탁’ 문제였다. AP가 인

    2016-03-30 전경웅 기자
  • 장관 취임 때부터 개인 ‘블랙베리’ 폰·이메일 서버 사용

    FBI,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에 특수요원 50여명 투입

    美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버몬트州 상원의원을 압도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前국무장관에게 새로운 악재가 나타났다. 모두 마무리된 것 같던 ‘이메일 스캔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美‘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前국무

    2016-03-30 전경웅 기자
  • 로이터 등 외신들 “전처 만나려 여객기 납치” 안도(?)

    이집트 여객기 납치, 테러 아니라 ‘가정문제’

    ‘이집트 항공’ 소속 MS181 여객기가 납치된 이유는 테러가 아니라 한 남성이 자신의 전처를 만나기 위해 벌인 일로 드러났다. 英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이집트 항공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집트 출신 남성 한 명이 ‘이집트 항공’ MS181편 여객기를 공중납치했으며,

    2016-03-29 전경웅 기자
  • 中100위안 지폐 신권, 발행 넉 달 만에 ‘위조지폐’

    ‘짝퉁대국’ 中, 위조지폐로 北에 뒤통수 맞았나?

    중국에서 100위안(한화 1만 7,800원) 권 지폐는 고액권에 속한다. 때문인지 시중에는 100위안짜리 위조지폐가 상당수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中공산당은 100위안짜리 위조지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1월 새로운 지폐를 내놨다. 세계 선진국처럼 홀로그램,

    2016-03-29 전경웅 기자
  • 피랍 여객기, 키프로스 동부 라르나카 국제공항 착륙

    이집트 여객기 피랍…'자살폭탄조끼' 입고 위협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이집트 여객기가 테러리스트에 납치돼 키프로스 공항에 강제로 착륙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피랍된 여객기는 ‘이집트 항공’ 소속 에어버스 320기종의 MS181편 여객기로, 알렉산드리아를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국내선이었다

    2016-03-29 전경웅 기자
  • 日산케이 신문 “기존 조직범죄처벌법 개정 준비”

    日 “테러 준비만 해도 처벌” 新대테러법 추진

    일본 정부가 테러를 모의만 해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日산케이신문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日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연쇄테러를 본 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 등을 위해서 새로운 대테

    2016-03-28 전경웅 기자
  • 英 가디언, 벨기에 사법당국 소식통 인용해 보도

    “브뤼셀 테러 핵심 용의자 ‘파이칼 세푸’는 기자”

    벨기에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은 30대 라디오 방송국 기자였다고 英‘가디언’이 벨기에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英‘가디언’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이 기소한 용의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검거된 ‘파이칼 세푸’로, 당

    2016-03-28 전경웅 기자
  • NYT 인터뷰서 “사우디, 한, 일, EU, 미군 뒤에 숨어” 비난

    트럼프 “내가 美대통령 되면 韓日 핵무장 허용”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자체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도 이 이야기를 들은 걸까.美‘뉴욕타임스(이하 NY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2016-03-27 전경웅 기자
  • 시에라리온 해양부, 지난 17일 "제재 안 당하게 北인지 확인"

    시에라리온 "편의치적 사업자, 북한 조심" 주의보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시에라리온. 1991년부터 10년 동안 내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나마 안정된 상태다. 하지만 국내 산업기반이 부족해 이웃나라 라이베리아처럼 해외 선박, 항공기 등에 등록지를 제공하는 ‘편의치적’ 사업으로 외화를 벌고 있다. 지난 2일

    2016-03-26 전경웅 기자
  • 日언론들 “방위성, 법률문제·공격수단 이유로 난색 표명”

    日여당 “北 선제공격하자”…美조차 日안 믿는 이유

    한국에서 반일감정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일제 강점기 때의 만행 때문만은 아니다. 힘이 생겼다 하면 해외에서 사용하려 애쓰는 일본의 역사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을 놓고, 한국보다 일본이 더 호들갑을 떠는 것이 한국 국

    2016-03-25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