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혁 "TV조선 점수변경 알았다 하더라도…" 이상한 해명 논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실무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사실상 한 위원장이

    2023-03-30 조광형 기자
  • "'TV조선 재승인 방해' 방기한 한상혁, 방통위원장 자격 없어"

    전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검찰이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했다'는 식으로 정치적 해석을 내리는 것은 수사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오히려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판단이 문제

    2023-03-30 조광형 기자
  • "겉으론 방송독립, 속으론 방송장악"… 언론시민단체, 방송법 개악안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한 데 이어, 지난 28일 이 법안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공청회까지 강행하자 "공영방송을 영구장악하려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도를 넘

    2023-03-30 조광형 기자
  • MBC 제3노조 "방송사 탄압한 한상혁 영장 기각 규탄한다"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30일 성명을 내고 "표현의 자유를 탄압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상혁의 수사를 가로막은 법원의 판단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MBC 제3노조는

    2023-03-30 오창균 기자
  • "'TV조선 재승인 방해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해야"… 언론현업단체 '한목소리'

    국내 방송·통신 분야 규제 업무를 총괄·수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장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사건'에 휘말려 법원으로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언론현업단체

    2023-03-29 조광형 기자
  • KBS 보도본부, 국·부장급에 '여성 기자' 대거 발탁

    KBS가 보도본부 정기 인사에서 주요 부서장에 '여성 기자'를 대거 발탁했다. KBS는 지난 27일 정치부장에 김세정 전 문화복지부장을 임명했다. 첫 여성 정치부장을 지냈던 송현정 기자를 지난 23일 취재1주간(국장급)에 임명한 데 이어 정치부장에도 여성을 기용한 것이

    2023-03-28 조광형 기자
  • KBS, '생존 기로' 놓였는데… "사장은 프랑스, 이사들은 제주도 출장 검토"

    공영방송 KBS가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수신료 수입'이 사라질 수도 있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은 가운데, KBS의 사장과 이사들이 각각 프랑스와 제주도 출장을 검토·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부터 수신료 개선안에 대한 국민제안 토론을 진

    2023-03-24 조광형 기자
  • 홍준표 "KBS 수신료 강제징수 부당‥ 종국엔 폐지해야"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방안을 '국민 토론'에 부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KBS 수신료는 종국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며 "이는 '방송 통제'가 아니라 '방송 정상화'"라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홍 시장은 지난 23일 페

    2023-03-24 조광형 기자
  • 국민 절반 이상 "KBS 뉴스 '불공정'"… 66% "수신료 분리징수 찬성"

    국민 10명 중 6명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잘못하고 있고 ▲보도 역시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묶어 강제징수하는 현행법에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20~21일 '트루스가디언(truthg

    2023-03-24 조광형 기자
  • "'공영방송 이사 추천권' 움켜쥔 단체들, 정필모 비례대표로 밀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방송법 개정안'이 공영방송 이사를 큰 폭으로 늘려, 보다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참여시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민주당과 민주노총이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장악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KBS 내

    2023-03-22 조광형 기자
  • "'올림픽 조롱 중계'로 나라 망신"… 당시 책임자, 'MBC 감사'로 컴백

    2년 전 '도쿄올림픽 조롱 자막' 중계로 국위를 실추시켰다는 비난을 받아 MBC 보도본부장에서 물러났던 인물이 징계를 받기는커녕 MBC 자회사 대표로 영전했다 지난 21일 MBC 감사에 내정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에 따

    2023-03-22 조광형 기자
  • "선 넘은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 기도'… 'KBS人'들이 일어나 막아야"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21일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을 두고, KBS 내부에서 "이번 방송법 개정 시도는 민주당이 '폴리널리스트' '폴리페서'들과 짜고 벌이는 '정언유착'이자, 입법 거래 혐의까지 받을 수 있는 '국정농단

    2023-03-21 조광형 기자
  •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으로 국회 골머리… 차라리 공영방송을 없애라"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 우호적인 집단이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장악하려는 입법 시도"라면서도 "애당초 공영방송이 없다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도 없을 것"이라며 '공영방송 무용론'을

    2023-03-21 조광형 기자
  • 미디어연대 "'노영방송=공영방송'‥ 이젠 '민주당방송'으로 쐐기 박나"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21일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을 두고 "국회법을 악용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국회 독재'"라는 따가운 비판이 언론·시민사회계에서 터져 나왔다.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3-03-21 조광형 기자
  • MBC노조 "언론노조 출신 '알박기 감사' 용납 못 해"… '방문진 총사퇴' 촉구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출신에 친민주당 정치 성향으로 알려진 간부를 MBC 차기 감사로 낙점한 것과 관련, 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이 "'MBC의 정상화'에 역행하는 '정치적 감사 선임'을

    2023-03-21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