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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버린 금태섭 "한광옥, 말 갈아타듯 당 갈아타신 분"
'길거리 본능' 우상호, 장외투쟁 시사...산으로 가는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의 일방적 개각 단행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서고 싶지만 역풍을 우려해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현안질
2016-11-03 김현중 기자 -
“한미 관계의 최우선 사항은 동맹…강력·공고”
美백악관 “최순실 사태, 한국민끼리 알아서 할 일”
한국 사회를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美정부는 “그 문제는 한국 국민들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며, 한미 관계의 최우선 사항은 동맹”이라는 원칙을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는 지난 2일(현지시간) 美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1) 내에서 있었던 브리핑 내용을
2016-11-03 전경웅 기자 -
'生佛' 김대중의 사람에서 박근혜의 사람으로, 대통합의 劃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정파 超越 다시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한광옥(74)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임명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인사 발표를 통해 한광옥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을 발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한광옥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서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2016-11-03 오창균 기자 -
마사지女 권모씨와 업주 신모씨는 구속기소..재판 회부
엄태웅 성매매 의혹 사실로..'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검찰 조사를 받아온 배우 엄태웅에게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일 엄태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에
2016-11-02 조광형 기자 -
살려고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는 자는 살 것이다
벼랑끝에 선 자유민주주의 진영
벼랑끝에 선 자유민주주의 진영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벼랑끝에 섰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친박 비박 할 것 없이)이 유일하게 지도하고 지휘해온 진영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고(有故)가 되거나 새누리당이 망한대도 자유민주주의 진영은 있다
2016-11-02 류근일 -
사회혼란 부추기는 서울시장의 긴급 성명
박원순 “대통령 하야”, 전문가들 “국정 공백은 생각 안 하나”
"의혹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인민재판하려는 인권변호사 출신 시장" "본인의 정치 일정과 연결한 조급한 행동" "사회 혼란을 가중시킬 게 아니라 기본 행정에 충실할 때"사회 각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박 시장이 "서울시는 (민중총궐기대
2016-11-02 이길호 기자 -
"최순실 게이트,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
김현웅 법무장관 "진상규명에 따라 朴대통령 수사 결정"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2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대해 "진상규명에 따라 수사 필요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가능하느냐'는 김종회 국민의당 의원의
2016-11-02 김현중 기자 -
"최순실 아들, 청와대서 근무"..알고보니 사실 무근
"최순실, 곰탕 깨끗이 비워" 이게 뉴스속보?
누군가 우리 언론을 가리켜 '하이에나 언론'이라고 말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사자가 먹다 남긴 죽은 고기에 수십 마리의 하이에나가 달려드는 것처럼, 우리 언론도 한 번 약점이 잡힌 대상을 집요하고 물고 늘어진다는 뜻에서 붙인 별명일 것이다. 모든 언론이 하이에나 같진
2016-11-02 조광형 기자 -
中공산당 국방부, 10월 27일 “선체조립 완료” 선언
中 ‘베이징’급 항공모함, 언제 동북아 정세 바꿀까?
국내 언론이 ‘최순실 게이트’로 정신없는 사이 중국에서 새 소식이 들려왔다. 中공산당 인민해방군의 두 번째 항공모함이 선체 조립을 완료했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10월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은 中공산당 국방부의 정례 브리핑 소식을
2016-11-02 전경웅 기자 -
대선주자 혁신형에서 원외인사 관리형으로 기류 변하나
새누리, 이정현 체제 이후엔 관리형 비대위로?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발표되는 등 정국의 흐름이 빨라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내 비대위가 꾸려진다면 대권 주자가 아닌 관리형 인물이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새누리당의 한 여권 관계자는 2일 "비대위원장으로 원외 인사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새누
2016-11-02 임재섭 기자 -
국민들 자발적 시위 참여 유도...선전 선동에 역량 집중
민노총 간부 “지금은 정말 좋은 시기, 오늘부터 거리로 나서자”
'최순실씨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박근혜 하야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총력투쟁'을 예고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그 산하조직 조합원 300여명은 2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 모여 '민주노총 비상 시국회
2016-11-02 강유화 기자 -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기로에 선 대한민국, 朴正熙에게 답을 묻다
"한 세대의 생존은 유한하나, 조국과 민족의 생명은 영원한 것이다. 오늘 우리 세대가 땀흘려 이룩하는 모든 것이 결코 오늘을 잘 살고자 함이 아니요, 이를 내일의 세대 앞에 물려주어 길이 겨레의 영원한 생명을 생동케 하고자 함이다" - 박정희 前대통령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2016-11-02 이길호 기자 -
'최순실 정국'서 文 오락가락에 커지는 '거국내각' 목소리 경계
우상호, 문재인에 지쳤나? "거국내각 논의 아직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스스로가 제안했던 거국중립내각과 관련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고, 당내에서는 거국내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당 원내 지도부가 피로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에 대해서 어떤 협조와 협력
2016-11-02 김민우 기자 -
RFA 소식통 “北민심 더욱 흉흉하게 만들어”
北함경북도 고응선 “내가 바로 최고존엄”
북한에서 김정은의 지배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걸까. 최근 북한의 지방에서는 ‘자칭 1호’ 즉 ‘최고존엄’처럼 행동하는 지역 지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도당 책임비서나 부서 책임자들까지 ‘1번 동지’
2016-11-02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