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경남동부 분위기 좋다”고?... 홍준표 “두고보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화재참사가 일어난 밀양을 비롯한 경남 동부의 분위기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좋아졌다고 평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두고보라"고 일갈했다.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7일 오후 밀양 화재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

    2018-01-27 밀양(경남)=정도원 기자
  • 밀양 찾은 文대통령 "참사 거듭돼 참담…국민께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정부가 안전한 나라를 다짐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참사가 거듭되고 있어 참으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국민께도 참으로 송구스러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

    2018-01-27 임재섭 기자
  • 文대통령, 정현 선수에 축전…"장하고 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2018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현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나 장하고

    2018-01-27 임재섭 기자
  • '연대설' 민주당·민평당, 밀양 화재현장서 동선 엇갈려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연대설'을 의식했기 때문일까. 민주평화당(가칭) 지도부가 밀양 화재참사 현장을 찾았지만, 같은 시간에 동일한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는 동선을 달리하며 조우하지 않았다.민평당 조배숙 대표와 정동영·박주현·장정숙 의원은 26일 저녁 경

    2018-01-27 밀양(경남)=정도원 기자
  • 대학가에 자유주의 씨앗 심다…'트루스포럼' 조용한 혁명

    70년대 전후로 전국 대다수 대학가에선 사회주의 성향의 운동권 총학생회가 주류를 이뤘다. 시간이 흘러 운동권·비운동권 총학생회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도 잠시, '적폐(積弊)'라는 정치적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며 대학가를 휩쓸고 있다. 지금도 교내 곳곳에서 좌편향적

    2018-01-26 정호영·박규빈 기자
  • 홍준표 "지역·업종별 최저임금 달라야… 2월 국회서 바로잡을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최저임금 인상은 지역마다, 업종마다 다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이 문제를 2월 국회에서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홍 대표는 이날 '생활정치 제4탄 최저임금 인상 현장점검' 차 시화공단 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고충을 듣

    2018-01-26 이상무 기자
  • 밀양 참사에 文대통령 "행안부·복지부 협업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밀양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에게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행안부는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2018-01-26 이길호 기자
  • "중재파, 승선하라"… 민평당 교섭단체 구성에 안간힘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가 국민의당 통합 중재파 의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섰다. 중재파 의원들이 민평당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통합반대파 의원들은 교섭단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창추위 대표인 조배숙 의원은 26일 국회 의

    2018-01-26 이유림 기자
  • 밀양 참사 37명 사망…사흘 전 "안전선진국" 외쳤건만

    26일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려 3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직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3명도 목숨을 잃었다.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18-01-26 오창균 기자
  • 김문수 "'위법 블랙리스트 조사'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해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6일 '판사 뒷조사(블랙리스트) 의혹'으로 법원의 세 번째 진상조사를 예고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가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2018-01-26 이상무 기자
  • 논란 휩싸인 교장공모제…"좌파교육감 보은인사 전락"

    교육부의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반대하며 정부세종청사·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집회를 벌이고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이번엔 국회에서 교장공모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교총은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26일 서

    2018-01-26 정호영 기자
  • "대구 지면 문닫아야" 한국당, 배수진 친 속사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외친 "대구시장 내주면 한국당은 문닫아야 한다"는 발언이 강렬한 임팩트만큼이나 정치권에 연쇄적인 후폭풍을 몰고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한국당 문닫자"며 청와대에 모여 모의하는가 하면, 중도통합정당도 "한국당 문 닫을

    2018-01-26 대구=정도원 기자
  • 한 달 만에 또 참사…밀양 병원 화재, 40여명 사망

    26일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가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시 10분을 기준으로 39명이 사망했고

    2018-01-26 오창균 기자
  • 국민-바른 통합신당 예상 지지율 17%… 한국당 보다 높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민주당은 정당 지지율 44%를 보였지만 통합신당 전제 조사 시 7%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이날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휴대전화와 집

    2018-01-26 이상무 기자
  • 文대통령, 밀양 대참사에 김부겸 특파... "상황 파악하라"

    청와대가 26일 오전에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한 이후 현장의상황 판단에 따라 (현장 방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수석보좌관회의 결과에 대해 "현장에

    2018-01-26 임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