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티저 포스터.ⓒ홍컴퍼니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티저 포스터.ⓒ홍컴퍼니
    오는 12월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연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미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해적' 등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이희준 작가와 뮤지컬 '팬레터', '개와 고양이의 시간', '결투' 등에 참여한 박현숙 작곡가가 선보인 작품이다.

    2013년 초연된 이후 2019년 홍컴퍼니의 제작으로 재탄생했다. 2019·2020·2022 세 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매 시즌 공연 예매 사이트 랭킹 1위,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누적 관객 수 7만명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 중국 상하이·광저우·창사·청두 등 라이선스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영상제작지원 사업 선정 등 무대 밖으로 저변을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오는 '미아 파밀리아'는 2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새로운 무대로 재정비하고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3월 8일까지 서류 접수 가능하며, 끼와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 이상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서 개막 예정이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컴퍼니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