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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작·연출 이이림)이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찬란하고 찬란한'은 배우들이 만든 프로젝트 팀에서 본격적인 공연제작회사로 발돋움하는 램스테이지의 첫 번째 작품이다.도쿄 외곽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인 '하루키'와 '쇼타'가 어느 날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소동을 겪는 평범한 청춘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한 이이림·양지원·조원석·이시형과 함께 유성재·김대현·오희중·박태현·이승헌·신우 등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들이 출연해 따뜻하고 사랑스런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작가를 꿈꾸는 이성적이며 현실적인 인물 '하루키' 역에 이이림·유성재·조원석·이승헌이 캐스팅됐다. 밴드부 출신의 밝고 긍정적이인 '쇼타' 역에는 김대현·양지원과 그룹 B1A4 멤버 신우가 첫 연극에 도전한다. 베일에 싸인 인물 '카즈마' 역은 오희중·이시형·박태현이 맡는다.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로 JS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