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 캐스트.ⓒ램스테이지
    ▲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 캐스트.ⓒ램스테이지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작·연출 이이림)이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찬란하고 찬란한'은 배우들이 만든 프로젝트 팀에서 본격적인 공연제작회사로 발돋움하는 램스테이지의 첫 번째 작품이다.

    도쿄 외곽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인 '하루키'와 '쇼타'가 어느 날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소동을 겪는 평범한 청춘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한 이이림·양지원·조원석·이시형과 함께 유성재·김대현·오희중·박태현·이승헌·신우 등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들이 출연해 따뜻하고 사랑스런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작가를 꿈꾸는 이성적이며 현실적인 인물 '하루키' 역에 이이림·유성재·조원석·이승헌이 캐스팅됐다. 밴드부 출신의 밝고 긍정적이인 '쇼타' 역에는 김대현·양지원과 그룹 B1A4 멤버 신우가 첫 연극에 도전한다. 베일에 싸인 인물 '카즈마' 역은 오희중·이시형·박태현이 맡는다.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로 JS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