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혁명기지화 하고, 학생은 혁명예비군으로 키우려는 속셈한국판 문화혁명, 한국판 홍위병 나올 판
  • ▲ 23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추모객들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있다. 교원단체 등은 이번 사건이 악성민원 등 학부모의 괴롭힘에 의해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경찰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부모 갑질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2023.07.23. ⓒ뉴시스
    ▲ 23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추모객들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있다. 교원단체 등은 이번 사건이 악성민원 등 학부모의 괴롭힘에 의해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경찰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부모 갑질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2023.07.23. ⓒ뉴시스
    ■ 난장판 된 교육현장

    교육현장을,
    ▲ 홍위병식 ‘조반유리(造反有理, 대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와
    ▲ 포스트 모더니즘 난장판으로 만드는
    소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라!

    좌파 득세 이후 극좌 NL 운동권은,
    각계각층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허물고
    민중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하려 했다.
    공교육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운동권은 교권을 허물고,
    학원을
    ▲ 혁명의 진지(陳地) ▲ 혁명가 양성기관으로 만들려 했다.
    교사의 지도(指導)를 억압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학생들을 그것에 저항하는 혁명 예비군으로 만들려 했다.
    ‘학생인권조례’가 그러했다. 

    ■ 기성 도덕 개념 확 뒤집어 엎어라


    ’학생인권조례‘는
    기성 도덕 기강을 완전히 뒤집어 엎자는 의도였다.

    ▲ 임신 출산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성(性) 해방이다.
    ▲ 가족 형태로 인해 차벌받지 않는다?
    동성애 부추기기?
    ▲ 학생들의 양심의 자유?
    미성년자에게 주한미군 철수를 주입해, 애들이 거기 폭 빠져도,
    내버려 두자는 것?
    ▲ 교사의 즉시 징계를 금하는 것은?
    학생이 누워서 휴대전화를 한대도 어쩔 수가 없다. 

    반면에 교사의 의무사항은
    40여 개로 늘어났다.
    교사가 어쩌다 언성이라도 높이면,
    증거를 잡는다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고발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는
    2016년에 41.6%에 달했다. 

    ■ 학생인권조례 뒤의 붉은 속셈

    부당한 폭언·폭행에 딱 떨어지게 해당하는 사례도,
    물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교사 고발을 부추긴 운동권의 속셈은 뻔했다.
    교육현장을 문화혁명 당시의 중공처럼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배우 공리가 출연하는 영화 <인생>엔 기막힌 대목이 나온다.
    그녀의 딸이 출산하다가 죽는 장면이다.

    병원에서 출산을 하는데
    홍위병 학생들이 의사 교수를 내쫓고 자기들이 의료행위를 한답시고 하다가,
    그만 환자를 죽여놓는다.

    문혁(文革) 때의 중공 학교에선,
    교사 아닌 홍위병·노동자·농민·군인들이 전권을 쥐고 날뛰었다.
    전문성(專)을 이념(紅)이 대치한 개판이었다.
    이 개판을 불러온 것은,
    마오쩌둥의 '엘리트 교육 배척'이었다.

    ■ 학생인권조례는 '홍위병 개판 조례'

    한국에서도,
    ▲ 구 좌익 ▲ 신(新 )마르크스주의
    ▲ 미국식 PC 좌파
    ▲ 포스트 모더니즘 좌파
    ▲ 과격 페미니즘이
    [엘리트 교육 + 자사고]를 욕한다. 
    자기 아이들은 국제학교, 미국에 보내면서.

    개판의 장본 ’학생 인권 조례‘
    아니 ’홍위병 개판 조례‘ 즉각 폐기하라!

    교권 수호에 온몸을 바치신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