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동 다시 한번…김혜자·한지민 '눈이 부시게' 공연 제작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또 오해영'과 '사랑의 불시착'을 기획·제작한 T2N미디어는 '눈이 부시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SLL(에스엘엘)과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연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2N미디어와 SLL측은 "김혜자·한지민 주연의 '눈이 부시게'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웃음과 눈물, 공감을 넘어선 감동까지 선사할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T2N미디어 프로듀서는 "언제나 명작 드라마를 공연화 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눈이 부시게'의 공연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T2N미디어는 향후 '눈이 부시게'의 창작진과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