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예술로 탐구생활 성과공유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2022 예술로 탐구생활 성과공유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로 탐구생활' 성과 공유 컨퍼런스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를 나누다'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예술로 탐구생활'은 환경·기후·데이터·사물·기술생태·공동체 등 학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예술로 탐구하는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운영 첫 해인 2022년에는 전국 182개 참여그룹이 1만 여명의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번 예술로 탐구생활 사업현장 사례들을 나누고, 나아가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뉴노멀시대 교육, 세계관을 바꿔라'라는 기조강연으로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기조강연 이후 두 개의 세부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각화에서는 김선아 한양대 교수가 '변혁적 페다고지로서의 학교 문화예술교육' 발표를 맡는다. 이어 고강초·인주초 교사 및 기술 융합 전문가 등이 학교 문화예술교육 다각화 필요성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새로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시도, 그 현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예술가(예술교육가)·매개자·교사 4명이 '학교에 간 예술가, 걱정이 희망으로 변하다!', '예술로 스위치_예술교육가의 성장경로와 협력적 시선' 등 사례를 공유하고 오픈토크, 질의응답 시간 등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세부사항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