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지젤' 무료로 즐긴다…예술의전당 '밤도깨비 상영회'

예술의전당 (사장 장형준)은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밤도깨비 상영회'를 개최한다. 

'밤도깨비 상영회'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직접 제작한 초고화질·고품격 공연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는 서예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광장시네마(가로 9m X 세로 5m, 4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영상은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표정과 동작을 4K의 고해상도 화질과 자유로운 카메라 동선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2021년 새로 만들어진 신작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 △예술의전당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과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 △인형극 '달래이야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등 총 7개 작품을 상영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자에게 '싹 온 스크린 로고'가 들어간 야외방석을 소진할 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노부스 콰르텟 앨범 CD와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인기 프로그램인 '소소살롱'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밤도깨비 상영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