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권태은, 작사가 윤사라·김이나,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참여
  • ▲ 라비던스 '프리즘' 앨범 커버.ⓒ크레디아
    ▲ 라비던스 '프리즘' 앨범 커버.ⓒ크레디아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가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를 발매한다.

    JTBC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인 라비던스는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 노, 베이스 김바울, 뮤지컬 배우 황건하 4인조로 구성돼 있다. 클래식과 팝페라뿐만 아니라 국악, 월드뮤직 등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프리즘'에는 일곱 빛깔의 각기 다른 노래가 담겨 있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고맙습니다', '이별가' 이후 장고 끝에 내놓은 만큼 라비던스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는데 주력했으며, 권태은 음악감독이 전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곡 'I can prove'는 노을 '청혼'과 god '보통날'을 작곡한 권태은 음악감독과 작사가 김이나,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 피처링이 더해졌다. 우주에 존재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팬텀 올스타전'에서 선보인 노래 중 가장 호응을 받았던 '몽금포 타령'의 스튜디오 레코딩 버전, '팬텀싱어3'에서 고영열과 황건하가 불러 그리스 현지에서 보도된 'Ti Pathos'는 라비던스 네 명의 목소리로 다시 불렀다.

    국악 크로스오버곡 '상주 아리랑', 권태은과 피아니스트 이진주가 함께 작곡하고 작사가 윤사라가 참여한 발라드곡 '테두리', 관객과 무대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노래 'Beautiful life', 릭 애슬리의 'Never gonna give you up' 커버 등이 수록됐다.

    라비던스는 7일 음원 공개와 발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멤버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앨범 소개와 언박싱 등을 진행한다.

    한편, 라비던스는 8월 7~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라비던스 1st TOUR 'SPECTRUM'의 포문을 연다.
  • ▲ 8월 라비던스 단독콘서트 스펙트럼 포스터.ⓒ크레디아
    ▲ 8월 라비던스 단독콘서트 스펙트럼 포스터.ⓒ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