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최대 300mm 비소식…7~8일엔 태풍 영향권 진입

4일인 오늘 전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5도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다. 특히 중부지방은 전선에 의한 기류수렴으로 아침 6시부터 5일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타이완 남남동쪽 먼해상에서 북상중이다. 한반도에는 6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7~8일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 서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