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 시간당 40mm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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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됐지만, 비구름대는 한반도에 남아 여전히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50~150㎜(많은 곳 강원영동 200㎜ 이상) ▲강원영서, 경북내륙 30~80㎜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경남, 울릉도‧독도 5~20㎜다.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발효됐다. 35~55km/h(10~15m/s)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1도 등이다. 비와 강풍으로 일시적으로 폭염 특보가 완화되겠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들어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