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 5~20mm, 주말까지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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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인 오늘, 여름철 중 가장 덥다는 초복이다. 그러나 상층에 찬 공기가 남아있고 구름이 햇볕을 가려 크게 덥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평년 19~22도), 낮 최고기온 25~30도(평년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삼복에 비가 오면 '삼복비'라고 하여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오늘 오후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서울, 경기, 충남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가량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에도 중부와 경상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간혹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보여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