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강원 영서·경북 내륙에 폭염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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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남해안에는 새벽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 5~20mm다.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동안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16~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6~33도로 무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26도 등이다.

    기상청은 "일부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5일까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중북 내륙은 7월 상순까지, 남부 내륙과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