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팬텀' 공식 포스터.ⓒEMK
    ▲ 뮤지컬 '팬텀' 공식 포스터.ⓒEMK
    삼연을 앞둔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3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티켓오픈에서는 1월 1~31일 회차를 예매할 수 있으며, '크리스틴 다에' 역의 소프라노 임선혜의 특별공연 회차가 포함돼 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2016년 재연까지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했다.

    작품은 미스터리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해 그의 사랑과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을 비극적인 이야기에 담아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해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켰다.

    배우 임태경·정성화·카이(팬텀 역), 임선혜·김순영·이지혜·김유진(크리스틴 다에 역) 등이 출연하며,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