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배우 조병준·윤담·홍경수,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 배우 이영호·김민영·최민우.ⓒ문화아이콘
    ▲ 왼쪽부터 배우 조병준·윤담·홍경수,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 배우 이영호·김민영·최민우.ⓒ문화아이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 공연 팀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15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총 117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나눔 도서들은 '사랑을 비를 타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기증했으며, 9월과 10월에 진행된 '독서의 계절, 가을' 할인은 "60%라는 큰 할인율로 공연도 관람하고 기부도 하자"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상록보육원은 2세 미만의 영유아들부터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맞게 동화 책부터 청소년필독서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한 큰 형 동욱과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7은 배우 홍경수, 안덕용, 이영호, 조병준, 김준영, 윤담, 최민우, 김은비, 김가빈, 김민영이 출연하며 12월 말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