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젝트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파가니니' 연주실황 앨범 발매
  • ▲ 서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전무(좌), 서범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대표(우).ⓒ유니버설뮤직 코리아
    ▲ 서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전무(좌), 서범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대표(우).ⓒ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한국의 유망 연주자를 지원한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클래식 음반시장의 다양화 및 한국의 젊은 음악가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 기간 동안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 연주자의 음반 제작 및 프로모션, 공연기획, 연주자의 인터내셔널 커리어 지원, 공동 언론 홍보·미디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범진 유니버설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인적자원과 유니버설뮤직이 가진 글로벌 음반 제작, 유통인프라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젊은 한국인 음악가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서 올해 첫 번째 발매하는 아티스트는 2015년 프레미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자 2018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이다.

    데뷔 앨범은 지난 3일 연주한 'Reborn Paganini' 리사이틀의 파가니니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24개의 카프리스 Op.1 MS25  전곡이 실황으로 녹음돼 추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