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로 배우 이기혁, 남성준이 합류하게 됐다.

    6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기혁, 남성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기혁, 남성준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들이다. 기존 연기자와는 또 다른 색깔을 내며 앞으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두 배우를 영입한 이유를 전했다.

    이기혁과 남성준은 지금까지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독립영화계를 사로잡아 온 실력파 배우들이다.

    이기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5년 개최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불청객'(2014, 강민석 감독)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기혁은 단편영화 '511호'(2014, 박상현 감독) '부검'(2015, 오도건 감독) '그 해, 가장 조용한 바다'(2015, 이재일 감독)에서 연속으로 주연을 맡으며 영화계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기혁은 변요한, 류준열, 이동휘, 지수 등과 '변요한 사단' 멤버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기혁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된 남성준은 앞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 '휴일'(2010, 김진무 감독)부터 '비정한 도시'(2012, 김문흠 감독) '레디액션'(2014, 김진무 감독 외) '암살'(2015, 최동훈 감독)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남성준의 활약 무대는 영화계만이 아니었다. 그는 '택시 드리벌' '날 보러와요' '박수칠 때 떠나라'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실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

    김태훈, 민효린, 윤박, 최우식, 송하윤, 김예원, 박주형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이기혁과 남성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