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날의분위기'
    ▲ ⓒ'그날의분위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배우 유연석, 문채원의 달콤한 ‘썸’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문채원에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을 손으로 가려주는 유연석의 ‘매너 손’ 모습이 담겨있다. 눈이 부신 듯 쏟아지는 햇빛 아래 있는 문채원의 옆에서 손을 들어 가려주는 유연석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 문채원의 설렘 가득한 ‘썸’의 기류는 대사를 맞춰보며 리허설을 하는 순간은 물론, 촬영 장면을 모니터 하는 순간에도 계속된다. 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는 두 배우의 핑크빛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한다.

    촬영 현장에서 조차 ‘썸’을 방불케 하는 로맨틱한 기운을 주고 받은 유연석, 문채원의 모습은 영화 속 ‘특급 케미스트리’로 빛을 발하며, 추운 겨울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문채원 분)와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유연석 분)의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이다. 오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