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놀음에 빠진 이희호-김대중 평화센터의 망상이 북한 도발 부추겼다"
  • ▲ 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을 비롯한 10여개 애국단체 소속 회원들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채널A)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평화센터의 북한에 대한 망상이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악용돼 결국 이번 목함지뢰 사건이 터졌다"며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평화센터의 안일한 대북인식을 비판했다. ⓒ 뉴데일리DB
    ▲ 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을 비롯한 10여개 애국단체 소속 회원들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채널A)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평화센터의 북한에 대한 망상이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악용돼 결국 이번 목함지뢰 사건이 터졌다"며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평화센터의 안일한 대북인식을 비판했다. ⓒ 뉴데일리DB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때를 맞춰 북한이 지뢰를 이용 도발을 감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평화센터가 북한의 위장 평화술에 놀아났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을 비롯한 10여개 애국단체 소속 회원들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채널A)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평화센터의 북한에 대한 망상이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악용돼 결국 이번 목함지뢰 사건이 터졌다"며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평화센터의 안일한 대북인식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파주 DMZ 철책 통문 바로 밑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3기가 폭발해, 우리 측 육군 1사단 수색대원 8명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부는 지난 10일 "국방부와 한미합동조사단이 지난 6~7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해 “DMZ 안에서 우리 군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 뉴데일리DB
    ▲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 뉴데일리DB

    이번 사건과 관련돼 이날 기자회견을 연 애국단체 소속 시민들은, 북한의 지뢰도발에도 불구하고 평양을 방문해 인자한 미소를 지은 이희호 여사와 방북단이 북한의 이중적인 대남 전술에 놀아났다고 맹비난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는 평화와 화해를 선전하고, 뒤로는 지뢰를 매설해 국군을 살상하는 김정은 집단의 본색을, 평화놀음에 빠진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평화센터’가 깊이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조영환 대표는 “김대중 평화센터는 아직도 ‘북한과 대화와 화해를 통한 평화통일이 가능하다’는 환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평양이 활기차고 밝아졌다’는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평화센터의 주장은 북한의 실상을 감추는 대남 평화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목함지뢰의 매설위치와 위장상태 등을 봤을 때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설했을 가능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북괴의 이런 야비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은 방북을 강행했다.

    앞으로는 친북좌익세력을 부추겨서 평화공세를 펴고, 뒤로는 천안함 공격이나 목함지뢰 공격을 꾸미는 북괴의 위장평화공세를 김대중 평화센터는 정말 몰랐는가. 그렇다면,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평화센터 방북은 또 다시 북괴의 위장평화공세에 악용됐다는 말 밖에 안 된다.

    지난 10일 광주일보에 게재된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의 특별기고를 보면, 아직도 김대중 평화센터는 ‘북한과 대화와 화해를 통한 평화통일이 가능하다’는 환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김대중 평화센터가 주장하는 남북한 평화는 ‘사이비 평화주의(pseudo-pacifism)’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평양이 활기차고 밝아졌다’는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평화센터의 주장은 북한의 실상을 감추는 대남 평화공세에 불과하다.“

       -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 ▲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대표. ⓒ 뉴데일리DB
    ▲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대표. ⓒ 뉴데일리DB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대표는 “목함지뢰 사건이 일어났어도 북한으로 향한, 이희호 여사는 북한 3대 세습 독재집단을 선전한 정치선동가에 가깝다”고 쓴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이계성 대표는 “이희호 여사의 방북 하루 전날, 우리 장병들은 북괴가 매설할 목함지뢰에 피격당했다”며, “김대중-이희호식 사이비 평화주의는 북한의 침략을 부른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대북 망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평화센터는 ‘이번 방북을 지렛대로 삼아, 박근혜 정부와 여야가 하나 돼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고, 6·15로 만든 화해협력의 역사를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이희호 방북단의 방북 하루 전날 우리 장병들은 북괴가 우리 지역으로 넘어와서 매설한 목함지뢰에 피격당했다.

    결국, 김대중-이희호식 사이비 평화주의는 북한국의 침략을 부른다는 것이 판명된 것이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대북 망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은 잔혹한 3대 세습 독재집단을 대화의 상대로 오판한 낭만적(naive) 정치선동에 가깝다.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집단과 화해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이고, 이는 전쟁을 부추기는 짓이다.“

       -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연합 대표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목함지뢰 2개가 한꺼번에 터진 1차 폭발의 화구(폭발로 움푹 패인 곳)는 가로 117㎝, 세로 90㎝, 깊이 19㎝에 달했다.

    통문 아래쪽에는 폭이 15㎝쯤 되는 틈이 있었다. 합동조사단은 북한군이 이곳으로 손을 집어넣어 목함지뢰 1개를 파묻은 다음 통문 북쪽에 지뢰 2개를 매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뢰 폭발사건 이후 우리 군은 11일 DMZ 안에서 공세적으로 적을 격멸하는 새로운 작전 개념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군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경우, 이전의 '경고방송-경고사격-조준사격'으로 대응해왔던 수칙을 '조준사격'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군은 '격멸작전 개념'을 극대화하도록 수색 장소와 시간을 불규칙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올인코리아 기자회견 전문.


    김대중 평화센터는
    북괴의 위장평화공세를 선전해주지 마라

    김대중 평화센터의 대(對)북한 망상을 규탄한다. 김대중 평화재단 이희호 이사장이 방북하기 하루 전인 지난 8월 4일,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는, 북괴군이 우리 지역으로 넘어와서 매설한 지뢰 때문에, 우리 국군의 김모(23) 하사와 하모(21) 하사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6~7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과 합동현장조사를 실시한 후에, 합동참모본부는 “폭발물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 수거한 철제 용수철과 공이 등 5종 43점이 북한제 목함지뢰와 일치했다”며 “목함지뢰의 매설위치와 위장상태 등을 봤을 때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설했을 가능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북괴의 이런 야비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평화재단 이희호 이사장은 방북했다.

    앞으로는 평화와 화해를 선전하고, 뒤로는 지뢰를 매설하여 국군을 살상하는 김정은 집단의 본색을 김대중 평화센터는 깊이 고려하지 않는 평화놀음에 빠진 것 같다. 국방부 안영호 조사단장은 “잔해물과 목함 파편에서 녹슨 흔적과 부식이 거의 없어 최근까지 비교적 관리가 잘 돼 있었다”며, 이번 목함지뢰의 매설이 최근이라고 분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대북(對北) 경고성명을 통해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라고 규탄했다고 한다. 앞으로는 친북좌익세력을 부추겨서 평화공세를 펴고, 뒤로는 천안함 공격이나 목함지뢰 공격을 꾸미는 북괴의 위장평화공세를 김대중 평화센터는 정말 모르는가? 김대중 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은 북괴의 위장평화공세에 또 악용됐다.

    10일 광주일보에 게재된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의 특별기고를 보면, 아직도 김대중 평화센터는 ‘북한과 대화와 화해를 통한 평화통일이 가능하다’는 환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김대중 평화센터가 주장하는 남북한 평화는 ‘사이비 평화주의(pseudo-pacifism)’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평양이 활기차고 밝아졌다”는 ‘이희호 방북단’의 주장은 북한의 실상을 감추는 대남 평화공세에 불과한 게 아닌가? 이희호 방북단의 “우리 일행들이 이동할 때나 머무는 곳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주장은 남한 기자들이 이번 방북단에 동참하지 못한 사실과 대치되는 선전이 아닌가? 북한에 무슨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 김대중 평화센터는 ‘사진 찍을 자유가 있다’고 홍보하는가? 김대중 평화센터의 대북관은 너무 망상적이라서 거짓스럽다.

    북한이 정상적 국가집단이라고 선전하기 위해서인지,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은 “어쨌든 평양은 많이 변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숙청 정치나 국제적 제재로 인한 경직되거나 위축된 사회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다”고 홍보했는데, 북한에 대한 이런 환상적 평가는 비현실적 망상이고, 심지어 우리 국민을 미혹하려는 정치선동의 일환이 아닌가? 김대중 평화센터의 “이번 이희호 여사의 방북은 무엇보다도 대화·교류·협력이라는 6·15의 메시지를 남과 북에 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남북대화가 꽉 막히고 남북이 대결 상태로 들어간 상황에서 다시 6·15시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 소중한 방북이었다”는 자평도 잔혹한 3대세습 독재집단을 대화의 상대로 오판할 낭만적(naive) 정치선동에 가깝다.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집단과 화해할 수 있다는 환상은 전쟁을 부른다.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은 “이제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지렛대로 삼아, 박근혜 정부와 여야가 하나 되어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고, 6·15로 만든 화해협력의 역사를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이희호 방북단의 방북 하루 전날 우리 장병들은 북괴가 우리 지역으로 넘어와서 매설한 목함지뢰에 피격당했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10일 새누리당의 “이 같은 북한의 도발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는 논평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북한군이 우리 쪽 지역으로 넘어와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했다면 이는 묵과하기 어려운 도발”이라는 논평을 참조하기 바란다. 김대중-이희호식 사이비 평화주의는 북괴의 침략을 부를 수 있으니, 김대중 평화센터는 대북 낭만성(망상)에 자아비판하며 잠잠하기 바란다.

     

    2016년 8월 11일

    공화당, 종북좌익척결단, 멸공산악회,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바른사회시민연대, 자유민주수호연합, 월드피스자유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