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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의 도시냄새 물씬 나는 라이프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의 1년 차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김영철의 집은 각종 영어 책 등이 꽂힌 책장으로 벽이 가득채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접이식 베란다문까지 설치돼 있어 그의 집은 흡사 북 카페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함께 자신의 일상 영상을 보던 MC 전현무에게 "로망이 있었다"며 "서울 올라가면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사는 게 목표였다"고 솔직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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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출연한 송은이에게 전현무가 "송은이 씨도 그런 로망이 있었냐"고 질문, 송은이는 "나 서울여자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패널 육중완이 "송은이 씨 서울여자였어요?"라고 놀라했다. 송은이는 발끈하며 "나 서울 깍쟁이다"라고 앙칼진 말투로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