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륜남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시켰던 배우 박광현이 촬영 중 공포를 느꼈던 후일담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본업을 넘어 세컨 잡으로 활약 중인 박광현(골프), 김학도(포커), 김현철(지휘), 허경환(주짓수)이 출연하는 '듣보JOB'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광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던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불륜남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그는 불륜남 연기 당시 오열하는 장면으로 '동키'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사건의 전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라미네이트 시술로 윗니만 새하얗게 빛나게 된 것. 이로 인해 '동키'라는 굴욕적 별명을 갖게 된 이후 박광현은 시린 미백의 고통도 감수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땅에 파묻히는 신을 찍으며 겪었던 공포의 정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또, 연예계 골퍼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박광현의 골프 얘기는 MC 김국진과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김국진의 골프 실력이 거론될 때 연예인 중 유일하게 그를 이긴 스타로 언급됐는데, 이와 관련해 '라디오스타'에서 진실 규명을 벌였다.

    박광현과 MC 김국진은 현장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골프 어프로치샷 대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고 전해져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광현이 땅에 파묻히는 신을 찍을 때 왜 공포를 느꼈는지, 김국진과의 골프 실력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수요 예능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