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가득‘로맨틱 성당 결혼식’포착!…장장 8시간 동안 리얼 웨딩 촬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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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ok 미디어
    ▲ ⓒ사진제공=ok 미디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과 손창민이 축복 속에 아름다운 ‘5월의 부부’로 등극했다.

    도지원과 손창민은 13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23회 분을 통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두 사람은 지난번 '캠핑장 프러포즈'에 이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 최근 제작진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도지원은 우아함이 돋보이는 긴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와 티아라로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또 손창민은 도지원의 옆에서 턱시도를 차려입고 늠름한 신랑으로 변신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도지원은 극중 아버지 이순재의 손을 잡고 등장하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도지원이 이순재와 함께 신부 입장을 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지원과 손창민의 ‘로맨틱 성당 결혼식’ 장면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실감나는 결혼식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장장 8시간 동안 촬영이 이어졌다. 또 40여 명의 보조 출연자가 동원된 혼잡한 현장 속에서도 두 사람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이와 함께 이 날은 종영 전 모든 배우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던 상태. 배우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오손도손 모여 인증샷을 찍는 등 막바지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놓고 있다. 이번 23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