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엔 "사실 무근" 부인..올해는 인정?
  • 무술년 새해 벽두, 디스패치가 추적한 '스타 커플'은 지드래곤(지디)·이주연 커플이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나 '열애 의혹'을 받고도 "친구 사이"라고 자신들의 관계를 한사코 부인했던 두 사람은 최근 지드래곤의 제주도 빌라식 별장에서 3박4일간 함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지난 1일 "구랍 15일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각자 김포공항에서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고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에서 뭉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각각 4시와 6시 비행기를 탄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서귀포에서 다시 만나 3박4일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 사이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을 올렸는데, 그 안에 얼마 전 지드래곤이 올렸던 작품과 일치하는 미술 작품이 찍힌 것으로 드러났다.

    중간에서 두 사람의 연애를 도운 건, 지드래곤과 빅뱅의 매니저 2명이었다고. 이들은 이주연이 자신의 차를 끌고 지드래곤의 성수동 자택으로 오면, 자신들이 해당 차량을 이주연의 집으로 옮겨놓는 방법으로 두 사람의 행적을 감추려는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연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SNS 계정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올려 네티즌으로부터 '사귀는 사이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이주연의 소속사 측은 "확인 후 답변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캡처 출처 = 이주연의 '콰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