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2014 북한이탈주민 생활실태조사'실시
  • ▲ ⓒ남북하나재단 공식홈페이지 캡쳐
    ▲ ⓒ남북하나재단 공식홈페이지 캡쳐

    남북하나재단이 탈북자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14 북한이탈주민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13년 12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를 대상으로 7, 8월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재단 소속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교육‧취업‧주거‧생활‧의료지원 현황 등이다.

    이번 조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제22조 제3항, 제30조 제4항 제8조)’에 의거 해 남북하나재단이 통일부 장관의 위탁으로 진행한다.

    조사결과는 탈북자가 대한민국에서 안정정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만들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 기획연구부 관계자는 “가정에 방문하는 전문상담사는 실태조사와 함께 탈북자와 진솔한 상담을 나눈다. 때문에 정확한 자료수집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실태조사는 한국에서의 탈북자 삶을 더욱더 윤택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