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회창 정책특별보좌관 맡으며 정계 입문, 대야 협상 주도하기도
  • ▲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뉴데일리DB
    ▲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뉴데일리DB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15일 "재선인 윤상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은 최근까지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대야(對野) 협상을 주도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고, 2008년 18대 총선 인천 남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당 대변인을 거쳐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했다.

    이날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한 홍문종 의원 "내일(16일) 당 사무총장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