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신분당선 봉담-향남까지 연장 공약 확실히 지키겠다"오일용 "지지율 급상승, 젊은 화성 미래 선택해 달라" 주장
  • ▲ 10·30 경기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화성시민이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10·30 경기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화성시민이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거지역 내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군 등
    2곳에서 실시된다.   

    경기 화성갑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오일용 민주당,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했다.

    경북 포항 남·울릉에는
    박명재 새누리당,
    허대만 민주당,
    박신용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왼쪽부터),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와
    오일용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화성 봉답읍사무소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화성시 일대를 돌며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홍성규 통진당 후보도 
    팔탄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여야 후보들은 
    이날 유세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오일용 민주당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성의 미래를 열 젊은 오일용을 선택해 달라"
    고 말했다.

    홍성규 통진당 후보는
    "대선 불공정 선거가 밝혀지고 있다.
    유권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 ▲ 10·30 재보선 새누리당 화성갑 서청원 후보가 24일 화성시 조암터미널 주변 상가를 돌며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10·30 재보선 새누리당 화성갑 서청원 후보가 24일 화성시 조암터미널 주변 상가를 돌며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화성시민이 저를 선택한다면, 
    신분당선을 봉담∼향남까지 꼭 연장해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약을 확실히 지키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