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북한 문제 공조 통해 동북아 안정 노력할 것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는 11.6(화)(미국 현지시간) 실시된 미 대통령 선거 결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 것을 환영한다."

"금번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1기 동안의 노력이 재임 2기를 통해 그 결실을 이뤄 미국이 계속 '전진(Forward)'해 나가기를 원하는 미국 국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며,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변화와 희망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우리 정부는 특히 지난 4년간 공고한 연대를 함께 해 온 오바마 대통령에게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4년간 오바마 대통령과 미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해졌음을 평가하며, 향후 4년간에도 양국 간의 21세기 포괄적 전략 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동맹의 공고한 발전과 북핵ㆍ북한 문제와 관련한 한·미 공조를 중시해왔음을 평가하며, 이후에도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