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귀하는 박원순의 正體를 아는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1천억원대의 미등록 모금을 모아서 주로 좌익단체에 지원해온 박원순,
    광우병 난동사태의 병참기지였던 참여연대의 핵심인사 박원순,
    좌익단체들의 총체적 지원을 받고 있는 박원순을 아는가? 
     
     박원순의 이념과 도덕 정체성을 아는가?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아름다운재단의 미등록 불법 모금 의혹을 제기하고 검찰에 고발한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가 안철수 교수에게 13가지의 공개질문을 했다. 그 내용은 대체로 "박원순 후보의 정체를 얼마나 알고 지지하느냐?"이다.

    많은 국민들은 "안철수 교수가 이념적으로는 좌파가 아닌 것 같은데, 왜 좌익세력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깊이 의문하는데, 김기백 발행인의 이 공개질문도 이런 국민적 의문과 맥을 같이 한다.

    지금 박원순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을 따지지 않는 언론들은 후보자 검증의 핵심을 빼놓고 변두리 의혹들에 집착하고 있다. 박원순 후보의 불법 모금 의혹이나 나경원 후보의 피부클리닉 의혹은 박원순 후보의 좌익정체성에 비하면, 부수적 의혹이다.

    박원순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적 검증 사안이어야 한다. 김기백 대표는 안철수 교수에 대한 공개질문을 통해 박원수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을 묻는다.
     
     애국가와 태극기를 거부하는 민중의례를 한 박원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창해온 박원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모른다고 하다가 그 책임을 남한정부에 떠넘기는 박원순,
    서울의 한복판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공산당을 허락해야 민주주의라고 하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1천억원대의 미등록 모금을 모아서 주로 좌익단체에 지원해온 박원순,
    광우병 난동사태의 병참기지였던 참여연대의 핵심인사 박원순,
    좌익단체들의 총체적 지원을 받고 있는 박원순,
    맥아더 동상 파괴에 동참하고 반미촛불집회에 깊이 동참한 박원순,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문과 탄압의 역사로 매도해온 박원순,
    그 박원순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은 가장 핵심적 검증 대상이다.


    박원순처럼 이적성 언행을 해온 좌익활동가는 정상적 국가의 수도 시장의 후보로 출마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비정상적 상태가 되어서, 박원순 후보가 언론의 각광을 받는다.
     
     올인코리아의 한 네티즌(反陸,反民靑學聯)은 23일 자유게시판에 "박원순의 선대위에는 이해찬, 손학규 등 민청학련 멤버가 있다. 그가 만든 단체 '역사문제연구소'에는 좌익들이 포진하고 있다.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남쪽 사람들>에는 해방 이후부터 5.18까지의 대남공작 사례가 실려 있다. 북괴가 스스로 밝힌 대남공작 사건과 단체들이다. 이 책을 보면 박원순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의 광범위한 인맥이 대남공작 단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박원순이 북괴로부터 직접 지령을 받는 者인지의 여부를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서적을 출판할 정도이면 수사해야 하는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박원순 같은 자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올 지경이 되도록 이념 문제를 등한시한 한나라당은 각성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색깔론이 아니라, 건전한 이성을 가진 국민의 생존을 위한 질문으로 풀이된다.
     
     지금 좌익세력의 정체성을 논하면, "또 색깔론이냐"고 좌익세력이 반발하지만, 그런 반박을 하는 좌익세력은 철저하게 이념적 동질성을 근거로 뭉쳐 있다. 지금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는 자들이 빨갱이 부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한국의 정치판은 철저하게 골수좌익과 중도좌익과 중도우익으로 짜여져 있고, 대한민국의 정통적 우익은 한국의 정치판에서 소외된 상태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념적 지표의 측면에서 본다면, 박원순 후보는 좌익세력의 대표주자이고, 나경원 후보는 범우파진영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좌익야당과 좌익단체들은 지금 이념적 동질성을 근거로 정파와 계파를 초월하여 박원순 후보를 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런 이념적 구도 속에서 안철수 교수는 박원순의 '협찬 강요'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안철수 교수의 이념적, 도덕적, 지성적 정체성이 건전하다고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에 김기백 발행인의 질문은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안철수 교수를 향한 김기백 발행인의 "귀하는 박원순이라는 사람의 실체적 인격과 생활수준과 행태 그리고 소위 아름다운재단이란 곳의 실체적 구조와 행태에 대해 과연 얼마나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은 도덕성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귀하는 박원순이라는 소위 시민운동가가 제주도 해군기지를 막무가내로 악착 같이 반대하는 그룹의 핵심 지도부 중의 하나라는 사실과 심지어는 태극기와 애국가까지 배척하고 소위 민중의례를 즐겨해온 골수 사이비 진보-좌파 중에서도 핵심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나요?"는 질문은는 박원순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한 마디로 "박원순의 좌익정체성을 얼마나 안철수 교수가 파악하고서, 지원하느냐?"고 묻는 것이다.
    안철수 교수가 국가 흥망를 가르는 구원투수인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