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디뮤지션' 지원…북미투어이야기 연재
  • ▲ '서울소닉’의 북미 투어 일기 메인 페이지.다음 뮤직
    ▲ '서울소닉’의 북미 투어 일기 메인 페이지.다음 뮤직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뮤직을 통해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알리고 지원하는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은석 음악평론가와 함께 ‘서울소닉’의 북미 투어 일기를 단독 연재한다.

    ‘서울소닉’은 다양하고 힘있는 한국의 라이브 음악을 세계에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국내 실력파 인디 밴드 3팀이 한 달여간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투어를 갖는다.

    현재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디오테입’, ‘비둘기우유’ 등 3팀이 미국 최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텍사스 오스틴의 SXSW(South By Southwest)를 비롯해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뮤직은 "대한민국 인디 밴드들이 특별한 지원 없이도 꿋꿋하게 세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소닉’의 북미 라이브 투어 일기를 연재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울소닉’ 북미투어에 동행한 음악평론가 박은석씨는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라이브 투어의 현지 상황과 좌충우돌 비하인드 스토리를 투어가 끝날 때까지 연재할 예정이다. '서울소닉'의 북미 투어 일기는 ‘다음 뮤직 특별 페이지'(http://music.daum.net/playzone/tourSpecialBoardList.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향후에도 인디 뮤지션들을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인디 음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현장의 열정과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번 북미 투어 일기 연재를 통해 특별한 지원 없이 꿋꿋이 세계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밴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알리고 대한민국 밴드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12월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언더그라운드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잠재력이 있지만, 대중들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 25곡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