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全敎組는 地下조직이다  
    명단 공개를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전혁 의원의 전교조 교사 명단 공개를 극렬히 비난하는 전교조는 정상적인 집단이 아니다. 스스로 남 보기 부끄러운 집단이고, 남에게 대놓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지하조직이라 할 것이다. 
     떳떳한 자는 자기 이름을 자랑스러워하고, 당당한 자는 자기 이름을 만천하에 밝히기를 꺼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교조는 명단을 숨겨야 하고, 숨겨야 만이 존속할 수 있는 집단이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자는 대개 그들이 한 일이 당당하지 못하고 나쁜 일을 한 경우가 많다. 범죄집단이 그러하고, 조폭집단이 그러한 행태를 보인다. 전교조도 이들과 같은 맥락의 범죄집단이요, 세상 사람들의 눈이 두렵고 부끄러운 집단일지 모른다. 
     더구나 조전혁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공개적으로 협박까지 하는 모양이다. 반면에 학부모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세상의 모든 학부모가 자기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교조 교사를 알고 싶어할 것이다. 혹시나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로부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교육이나 받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 ▲ 명단공개 거부를 밝히는 전교조 정진후위원장. ⓒ 뉴데일리
    ▲ 명단공개 거부를 밝히는 전교조 정진후위원장. ⓒ 뉴데일리
    6.25 북한 침략의 역사적 사실조차도 속이고, ‘남한이 북한을 참략하였다’는 거짓을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자기 자식을 맡기고 싶은 학부모가 어디 있을까. 부모도 모르게 반미교육을 받아, 공부는 안하고 미군부대 앞에서 미군 물러가라며 시위하는 자식을 바라는 부모가 아디 있을까. 
     나라를 적으로부터 지키자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며 억지를 부리는 전교조 교사들은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우방인 줄 아는 가 싶다. 언제든 적이 될 수 있는 것은 이들 국가만이 아니다. 그리고 북한만 적이 아니다. 그런데도 전교조 좌익들은 국가보안법을 없애자고 한다. 대한민국 안에서 김정일 만세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진단평가나 성취도 평가를 못 보게 하는 전교조 교사들은 모두 제 자식만큼은 시험을 보게 하였다.
  • ▲ 필자 정재학씨. ⓒ 뉴데일리
    ▲ 필자 정재학씨. ⓒ 뉴데일리

    전교조 교사 6만명, 그들은 모두 자식을 기르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명만 기른다 하여도 초중고에 다니는 전교조 교사 자식들은 6만 명이다. 그러나 지난해 전교조가 끌고 나온 성취도 평가 거부 학생들은 모두 백여 명이었다. 그러므로 전교조 교사들은 제 자식은 모두 시험을 보게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남의 자식은 시험보지 마라고 끌고 나가고, 제 자식은 시험 보게 하는 해괴망측한 교사들에게 자기자식을 맡길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런 전교조가 명단 공개를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탄을 받는 단체에 몸을 두고 있을 교사는 없다. 탈퇴가 가속화 되고 전교조는 사라질 것이다.
    그것이 두려운 전교조, 그래서 전교조는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지하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