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 2037년 완공 목표

    서울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지하화가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약 4조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2037년 완공이 목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북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고가도로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

    2025-12-18 김승환 기자
  • 경찰,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내일 오전 10시 조사

    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불러 조사한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 의원에게 19일 오전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전 의원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

    2025-12-18 정혜영 기자
  • '통일교 금품 의혹' 수사 총력 … 경찰, '통일교 2인자' 정원주 소환조사

    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불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총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8일 오전 9시 43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정씨는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

    2025-12-18 정혜영 기자
  • '계엄 가담'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1년만 오늘 선고 … "기각돼도 즉시 사직"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18일 결정된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지 1년 만이다.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

    2025-12-18 송학주 기자
  • "헌법·인권 최우선" 선언한 경찰 … 2026년 수사·치안 대전환하나

    경찰청이 헌법과 인권을 중심에 둔 '국민의 경찰'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내년 수사·치안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경찰은 민주적 통제 강화와 수사 신뢰 회복, 민생 범죄 대응 역량을 핵심 축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민주 경

    2025-12-17 정혜영 기자
  • '라임 사태' 김봉현, 불법 정치자금 전달 혐의 1심 무죄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서영우 판사는 17일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직접

    2025-12-17 이기명 기자
  • '280억' 정치권 로비했나 … 경찰, 한학자 3시간 구치소 접견조사

    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접견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를 찾아 구속 수용된 한 총재를 3시간 동안 조사했다.한 총재는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25-12-17 정혜영 기자
  • 서울시, 예타 제도 개편 추진 … 강북횡단선·목동선 재도전 길 연다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망 확충을 가로막아 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전면 개편을 공식화했다. 경제성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수도권, 특히 서울 강북 지역 철도사업을 구조적으로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수도권 특성과 지역 균형을 반

    2025-12-17 김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