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 개발 항암요법, 세계서 인정받다

    국내 연구진이 새롭게 개발한 보조항암요법이 위암 수술 후 재발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조항암요법은 암이 재발하기 전에 그 위험을 줄이려는 치료를 말한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위암 수술 후 실시하는 보조항암화학요

    2011-06-08 연합뉴스
  • 일본 이바라키산 차(茶) 수입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 이바라키(茨城)현을 비롯한 5곳의 현에서 생산되는 일본의 일부 농산물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입이 중단된 품목은 이바라키, 가나가와(神奈川), 지바(千葉), 도치기(檜木)현에서 생산된 차와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생산

    2011-06-08 황소영 기자
  • "요요현상 두렵다? 그래도 다이어트 하세요!"

    살을 빼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은 요요현상이다. 어렵게 체중 감량에 성공했어도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순식간에 불어나는 살에 "어차피 빼봤자.."라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하지만 빠른 속도로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한이 있더라도 살을 아예 빼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2011-06-07 황소영 기자
  • 비타민D, 골다공증약 효과 높여

    골밀도가 낮은 여성이 비타민D 섭취를 늘리면 골다공증 치료제의 효과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특수외과병원 내분비과장 리처드 보크먼(Richard Bockamn) 박사는 혈중 비타민D를 정상수준 이상 늘리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

    2011-06-07 연합뉴스
  • "술 먹고 욱하는 버릇, 눈 건강 위협"

    눈에 외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환자 4명 중 1명은 음주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황정민·현준영·우세준 교수와 양희경 전임의는 지난 2009년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안과 진료를 받은 환자 1천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2011-06-06 연합뉴스
  • 장출혈성대장균 7년전 한국서 최초 발병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 확산되고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EHEC 0104:H4) 환자가 2004년 한국에서도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화순전남대병원 배우균 교수와 전남대병원 장희창 교수에 따르면 2004년 8월 심한 복통과 설사, 혈변 증세를 보인 29세 여성이 병

    2011-06-05 연합뉴스
  • '잠과의 전쟁' 수면장애 환자 5년 새 갑절

    스트레스와 비만, 급속한 노령인구 증가로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15만명에서 29만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특히 2006년 대비 지난해 연령

    2011-06-05 연합뉴스
  • "위암 재발 조기진단에 복강경이 효과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박조현·심정호·송교영 교수팀은 위암 수술 후 재발 여부를 조기 진단하는 데 CT(컴퓨터단층촬영)나 PET(양전자단층촬영)보다 복강경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보통 위암의 재발률은 조기가 10% 미만인 데

    2011-06-03 연합뉴스
  • 장출혈성대장균 긴급 검역대상 지정

    보건복지부는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독일 북부 주민과 이곳을 방문했던 여행객을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행하고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런 조

    2011-06-03 연합뉴스
  • "자외선의 피부노화 비밀 풀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피부를 빨리 늙게 하는 이유를 국내 연구팀이 처음으로 밝혀냈다.서울대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와 이은주 박사팀은 자외선이 얼굴과 목, 팔 등 노출부위 피부의 피하지방세포에서 지방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를 늙게 하는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2

    2011-06-02 연합뉴스
  • "유럽 여행 가기 전 꼭 예방접종 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2일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는 홍역과 관련, 해외 여행자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38개 국가에서 지난 1월부터 5월 초까지 총 7천28건의 홍역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유럽

    2011-06-02 황소영 기자
  • "휴대전화 사용, 암발병 위험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일부 뇌종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면서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위험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14개국 3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ARC 실무 그룹은 가능한 모든 과학적 증

    2011-06-01 연합뉴스
  • "청국장 꾸준히 먹으면 유방암 예방효과"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서대 자연과학부 김한복 교수팀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기법을 이용해 청국장 성분이 체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

    2011-06-01 황소영 기자
  • 뇌사추정자 신고제 도입..장기기증 활성화 기대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뇌사 추정자 신고와 장기 구득기관(求得機關) 제도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뇌사 추정자 신고 및 장기 구득기관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자발적 호흡이 없

    2011-06-01 홍성인 기자
  • 암환자· 의사 대다수 "연명치료 중단해야"

    국내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암전문의나 일반인까지도 '연명치료 중단과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환자 1천242명과 가족 1천289명, 암전문의 303명, 일반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1-05-31 연합뉴스